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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동차 소식

바이두와 지리의 지두, 첫 자율주행자동차 로보-01 콘셉트카 공개

by 자동차차차 2022. 6. 15.

바이두와 지리의 지두가 공개한 첫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01 콘셉트카의 디자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의 특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두와 지리의 지두, 로보-01 공개

바이두와 지리의 지두 첫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01 공개

자동차 기술개발 그룹인 바이두와 지리의 지두가 첫 양산 로봇카인 로보-01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바이두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시랑에서 공개된 로보-10은 기존 자율주행 자동차들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고유한 훈련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로보-10은 자율 신경망인 지두 진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두가 개발한 지능형 주행 기술을 사용해 구동되는 로보-01은 최종 양산 모델에서 사용하는 것과 90% 일치하는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로보-01의 디자인 특징

로보-01은 운전자와의 완전한 이중화와 SOA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콕핏을 사용해 수준 높은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의 디자인도 지두의 기술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도구로 사용되었는데, U자형 접이식 스티어링 휠과 3D 경계가 없는 통합 화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3D 인간-기계 공동 운전 지도와 차량 내외부 전체 화면 음성 제어, 오프라인 지능형, 음성 응답 등 미래 지향적 기술을 탑재한 디자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보-01의 자율주행 기술 특징

차량 전체 기능에 대해 음성을 사용하여 지시를 할 수 있고 도어 핸들 표시기 레버 등 기존 자동차들이 가지고 있던 물리적인 제어 키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로보-01은 버터플라이 도어 타입을 사용해 도어 캐치와 같은 외부 돌출물도 모두 없앴습니다. 측면 창은 역동적인 로봇 모양의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로보-01의 후드 라이다는 접을 수 있는 형태로 기능형 주행 시스템의 조종성과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가 설치를 하거나 교환이 가능합니다.

 

지두의 로보 인공지능 기술 특징

충돌 시 인공지능이 미리 라이다 센서를 충돌 직전 숨기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또 신기한 것은 로보-01이 차량 사용자의 감정을 인식하여 감정 표현을 통해 외부 세계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헤드라이트의 경우 대화형 인공지능 픽셀 조명과 음성 상호 작용 시스템을 통합해 차량의 주변 환경과의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모든 인텔리전스 기능이 구현 가능한 것은 4세대 스냅드래건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 8295 칩을 사용한 덕이라고 합니다. 지두는 올해 가을 한정판 모델을 1차 양산할 예정이며, 광저우 오토쇼에서 2차 양산 모델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중국 회사가 만든 제품이라 완전한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섭게 발전한다고 평가를 받는 중국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추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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