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자인에서 활용하고 있는 4가지 3D 물체 표현 방식

자동차 디자인에서 활용하고 있는 4가지 3D 물체 표현 방식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에서 활용하는 4가지 3D 물체 표현 방식

자동차 디자인에서의 디지털 3D 모델링을 위한 툴을 활용하는 것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 디자이너들에게도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역량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이 되는 프로그램은 오토데스크의 알 라이즈입니다. 알 라이스는 서페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모델링 프로그램 역시 여러 다양한 방식으로 3D 물체를 표현하고 있는데, 와이어 프레임 방식이나 서페이스 방식, 폴리곤 방식, 솔리곤 방식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토데스크 알리아스

 

와이어 프레임 방식

와이어 프레임 방식이라는 것은 3D 그래픽스가 등장했던 가장 초기단계에서 사용이 되었던 방식입니다. 이름에서도 드러나 듯 와이어, 선으로만 입체를 표현해내는 방식으로 지금은 와이어 프레임 방식 단독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소프트웨어 안에서 부수적인 기능으로만 활용이 되는 편입니다. 와이어 프레임 방식은 3D 모델 내부 형태를 확인을 하는데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와이어프레임 방식은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방식에 비해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어 프레임 방식

폴리곤 모델 방식

폴리곤 모델 방식을 설명하자면 일단 폴리곤이라는 말이 기하학에서 삼각형 면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 면의 집합을 이용하여 형상을 표현해내는 방식이 바로 폴리곤 방식입니다.

 

폴리곤 방식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으로 자유롭게 삼각형 모서리를 움직여서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직접 디테일한 조형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폴리곤 방식은 게임이나 영화의 그래픽스 작업에 적합하여 널리 활용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제 치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설계나 디자인에서 활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폴리곤 모델 방식

서페이스 방식과 솔리드 방식

서페이스 모델링은 오직 형상의 표면 정보를 가지고 표현을 하는 방식입니다. 너브(nurbs)라고 하는 수학 정보로 곡면을 정의하는 것을 통해 폴리곤 방식에 비해 훨씬 더 정확하게 형상 구현이 가능합니다. 

 

서페이스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너브의 모델링 도구라고 할 수 있는 알리아스는 1983년 설립이 된 알리아스 리서치라는 회사에서 개발을 하였으며 1995년에 실리콘 그래픽스에 인수가 되었다가 2005년에 오토캐드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오토데스크에 인수가 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실제 체수 기반 표현을 하고 있지만 면 정보로만 형상의 모든 부분을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기계나 공산품의 설계 조립 체계에는 부적합하다는 특징을 가고 있습니다. 

 

솔리드는 면이나 선, 물체의 질량까지도 해석이 가능한 모델링 방식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가장 CAD나 CAM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의 추세와 그에 따른 3가지 우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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